투개월 도대윤의 '쫄깃 유창한' 영어 발음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톱 3로 탈락한 투개월이 합숙소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대윤은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에게 영어로 "함께 음악을 공유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에 브래드도 "나도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 잘되길 바랄께"라고 화답했다.

현재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인 도대윤의 유창한 영어 발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도대윤은 미국에서 10년여간 살아왔다. 도대윤, 김예림은 미국에서 같은 고등학교에서 만나 팀을 결성하고 '슈퍼스타 K 3'에 참가했다. 수줍은 소년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도대윤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역시 마성의 남자'란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투개월은 앞으로 한국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을 전망이다. '슈퍼스타K3' 측은 최근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투개월, 소속사 정해질 때까지 韓서 트레이닝"이라고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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