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35, 전자랜드)이 개인 통산 2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강혁은 13일 전주 실내체육관서 열린 전주 KCC와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해 4쿼터 7분 51초를 남기고 이한권의 3점슛을 도우며 개인 통산 2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KBL 통산 8호 기록.
1999년 프로에 데뷔한 강혁은 지난 10시즌 동안 삼성에서 462경기에 출전해 평균 8.8 득점 4.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태형·이병석과 1대2 트레이드된 강혁은 이번 시즌에는 평균 7.3 득점 3.1 어시스트(12일 기준)를 올리고 있다.

강혁의 역대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은 2007년 12월 8일 오리온스전에서 달성한 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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