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타블로 1년여만에 방송 출연..거미에 조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14 16: 05

가수 타블로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1년여 만에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에서 가수들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을 받았다. 
거미는 인순이의 곡을 부르게 됐다. 편곡에 대해 고민에 빠진 거미는 YG패밀리콘서트를 준비하는 회의에서 동료 가수들에게 이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태양, 싸이 등 YG 소속 여러 동료들이 조언을 했는데 그 가운데 타블로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노래가 정해진 거야 바꿀 수 없어?"라며 "그렇다고 소울하고 우울하게 할 수 없다"라는 등의 조언을 했다. 
학력 조작 논란의 아픔을 딛고 최근 가수로 재개하며 성공한 타블로의 이번 TV 출연은 1년여만의 일이다. 타블로는 지난해 10월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포드 가다'의 출연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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