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아시아시리즈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중 타이중 국제경기장과 타오위엔 타오위엔 국제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그리고 호주 챔피언이 참가하는데요.
한국시리즈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는 한국프로야구야구를 대표해 대만으로 날아갑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중인 삼성은 22일 한국에 입국한 뒤 23일 대만 타이페이에 입성하는데요.
2011아시아시리즈를 주최한 대만야구협회는 12일과 13일 자원봉사자와 통역 등의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대만이 이번에도 한국에 대해서 벌써부터 경계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13일 대만야구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했는데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한국 통역은 8명인데 반해 일본은 14명, 호주도 11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대회 중에 통역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단이 이동을 할 때 통역이 없으면 불편함이 크죠. 기자들을 포함한 미디어에서도 통역이 없으면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요.
지난해 한국-대만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취재단은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통역이 없어 고생을 했습니다.
이번에도 벌써부터 홈텃세에 지나친 한국 경계가 느껴지네요.
/테니스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