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에픽하이는 여전하다..솔로는 원래 계획"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11.14 07: 59

학력위조설 해프닝 이후 1년6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 가수 타블로가 "에픽하이는 언젠가 더욱 발전했을 때 컴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픽하이는 최근 YG사옥에서 새 앨범 '열꽃'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이번 솔로 앨범은 예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면서 "5집 앨범에는 솔로 앨범 커밍순이라고 써놓기도 했었다. 그 정도로, 솔로 앨범이 우리에겐 새로운 뭔가는 아니다. 에픽하이는 잘 있다"고 말했다.
타블로와 함께 에픽하이로 활동했던 투컷은 현재 따로 개인 활동을 준비 중이며, 미쓰라는 군복무 중이다. 타블로는 "에픽하이는 향수나 추억에 기대는 그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시 앨범을 낸다면, 정말 발전된 모습, 성숙한 모습이고, 의미 있는 것을 할 것 같다. 에픽하이 좋아하던 사람들이 있으니까 다시 뭉치자라는 마음가짐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어 활동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아내이자 배우인 강혜정도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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