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6 축구, 亞선수권 4위...WC행 좌절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1.14 08: 22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그치며 17세 이하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됐다.
한국은 지난 13일 중국 난징의 장닝 스포츠센터에서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치른 5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승 1무 2패가 된 한국은 중국과 승무패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주어지는 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호주를 1-0으로 물리친 일본이 5전 전승으로 우승했고, 북한은 4승1패로 2위에 올랐다.
한국은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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