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민 요정 DJ 진아(이민정)와 폐지 직전의 라이도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 '원더풀 라디오'가 SBS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의 이재익 PD가 직접 쓴 시나리오로 주목 받고 있다.
부동의 청취율 1위를 자랑하는 '두시탈출 컬투쇼'의 이재익 PD는 방송계에서 겪어 온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인 '원더풀 라디오'를 통해 생생한 방송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연예인과 PD, 매니저, 작가 등 방송계 다양한 사람들과 이들의 뒷 이야기, 그리고 라디오국 내에서 실제 일어날 법한 유쾌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사연이 이재익 PD의 손을 통해 그 어떤 작품보다 리얼하게 완성됐다는 후문.

또한 이 PD와의 의리를 과시하며 컬투의 김태균, 정찬우가 영화 속 특별 게스트로 출연, 넘치는 애드리브와 자연스러운 대사로 짧지만 강한 코믹 포스를 발산한다.
한편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김정태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 라디오'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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