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미, 분데스리가 2부 뒤셀도르프로 임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11.14 09: 34

일본 축구의 유망주로 꼽히는 우사미 다카시(19)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뒤셀도르프로 임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의 'RP'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10승 4무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뒤셀도르프가 우사미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뒤셀도르프가 우사미의 영입을 추진하는 까닭은 1부 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이려는 생각에서다.

그 동안 우사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2부 리그에서는 충분히 통할 재목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우사미는 지난달 26일 독일컵 2라운드에서 2부 리그팀인 잉골슈타트르 상대로 독일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또한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주도인 뒤셀도르프에는 많은 일본인이 거주하고 있어 관중 증대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tylelomo@osen.co.kr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