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가' MC 하차 아쉬워.."진심으로 감사드린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14 10: 10

[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설리가 SBS '인기가요' MC를 하차하면서 팬과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설리는 13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인기가요' MC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옆에서 늘 힘이 돼준 권이 오빠, 기광 오빠, 아이유 언니 고마워요. 스태프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꽃 모양으로 장식된 케익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검은색 의상과 리본 모양의 머리띠가 어우러지면서 귀여운 그만의 매력이 돋보여 인상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그동안 수고 많았다. 못 본다니 아쉽지만 앞으로 더 좋은 활동 기대한다", "더욱 발전하는 설리가 되길", "광팬이어서 마지막 소감 말할 때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리,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그룹 투에이엠(2AM)의 조권이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한 가운데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가 새로운 MC로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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