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중고차 비교견적 시스템 도입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11.14 10: 52

업계 최초 실시간 온라인 매각 진행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르노삼성차가 전국 204개 영업지점에서 고객이 위탁하는 중고차의 판매 방식을 개선한다.
르노삼성차는 14일부터 고객은 최상의 조건으로 중고차 매각이 가능하고 중고차 딜러는 상품성 높은 매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고차 비교 견적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시스템인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는 르노삼성차 전국 204개의 영업 지점에서 고객에게 위탁받은 중고차를 온라인상에서 비교해 견적을 내는 서비스다.
이는 신차 구입는 물론 타고 다니던 중고차까지 영업담당에 위임해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방식의 중고차 처리 시스템이다.
중고차 비교견적 서비스를 활용하면 신차 구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고차 처리를 신차 영업담당에 의뢰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일 만에 비교견적 서비스로 전국 400여명의 검증된 중고차 딜러들의 입찰을 거쳐 고객에게 최선의 매각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의 중고차 입찰시스템에 차량을 출품하면 출품료와 탁송료 등을 부담하지만,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면 추가비용이 전혀 없다. 또 중고차 처리를 위한 수고와 고객 불만도 줄일 수 있다.
르노삼성차 정호채 법인사업담당은 “중고차 비교견적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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