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美 최강 블록버스터 시리즈들 '끝장대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14 11: 00

12월 극장가는 최강 외화 시리즈물의 대결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수 시리즈물의 '끝장 대결'로 멜로, 액션, 추리물 등 장르 역시 다양하다.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입맛에 맞출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트와일라잇'의 네 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 파트 1'은 12월 1일 국내 극장가에 개봉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기존 공포의 대상이던 뱀파이어를 섹시한 매력의 아름다운 존재로 탈바꿈시켜 전세계 10~20대 팬층에 이른바 '트왈러' 열풍을 몰고 오는 등 화제를 일으킨 판타지 블록버스터. 

'파트 1'은 결혼을 통해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된 벨라와 에드워드의 매혹적인 로맨스와 인간과 뱀파이어의 결혼이라는 충격적인 사건 속에 빚어지는 파워풀한 판타지 액션을 그린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도 돌아온다.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미션 임파서블' 4편 '고스트 프로토콜'이 12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톰 크루즈는 12월 2일 내한, 홍보에 힘을 싣는다. 톰 크루즈는 이번이 5번째 방한. 딸 수리가 동행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자신이 주연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시리즈를 이끈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러시아 크렘린궁 테러사건에 휘말리며 테러리스트란 오명을 쓰자 명예훼복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원작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도 1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명탐정 셜록 홈즈와 영원한 명콤비 왓슨 박사가 최강의 적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활약을 그린 영화다. 
스타일리쉬한 영상의 대가 가이 리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 레이첼 맥아담스 등 주연들과 스웨덴의 대표 여배우 노미 라파스, '레지던트 이블2'의 자레드 해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의 스티븐 프라이가 합류했다. 확장된 스케일 속 홈즈와 왓슨의 긴박감 넘치는 모험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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