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가 친한 친구인 봉태규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타블로는 최근 촬영한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해 배우 봉태규의 우정어린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KBS joy측에 따르면 봉태규는 타블로가 강혜정과의 결혼하기까지 일등공신이었다. 봉태규는 이번 타블로의 앨범 '열꽃' 보컬로도 참여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타블로는 이에 "봉태규는 한결같이 내 곁에 있어줬다. 나를 두 번 살게 해 준 은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타블로는 "살다보면 알 수 없는 이유로 아픈 순간이 있다. 그럴 때 내 음악이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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