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타일 성인규, 흉선암 2기 투병 사실 밝혀져 충격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14 15: 34

[OSEN=박미경 인턴기자] 그룹 에이스타일 멤버 성인규가 흉선암에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세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성인규는 지난 달 20일 미니홈피에 "고백하겠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이 희귀병 흉선암 2기를 앓고 있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11년 4월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하였는데,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 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고야 말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목까지 전이된 종양 탓에 숨쉬기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지난 5월부터 6차례 항암치료를 받았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힘든 중에도 좋아하는 노래, 꿈을 향한 열정을 보여 더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성인규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직후, 한 측근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흉선암이 맞다. 입원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고, 입원, 퇴원을 반복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성인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의 미니홈피에 "다 괜찮아 질 것이다. 다시 무대에서 만나길 바란다","훌훌 털고 일어나길. 힘내달라" 등의 응원 글을 남겼다.
한편 성인규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8년 에이스타일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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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규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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