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韓 인디밴드와 日 대규모 팬미팅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7 16: 13

영화계를 넘어 사회 전반을 들끓게 한 영화 ‘도가니’의 공유가 오는 12월 일본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갖는다.
공유 소속사 측은 내달 7일 일본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나고야, 12일 도쿄에서 대규모의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목적은 팬 미팅이지만 만 여 명의 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행사인 만큼 대규모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공유와 함께 국내 유명 인디밴드인 옥상달빛, 가수 마이큐(MY Q)가 무대에 선다.

한편,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도가니’에서 육체적, 성적으로 학대 받는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찾아가는 신입 미술교사 ‘인호’ 역을 맡아 묵직한 내면 연기를 선보인 공유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제 3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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