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효리 사망설' 장난에 불쾌감 "ㅆ ㄹ 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4 16: 27

가수 이효리가 한 네티즌의 장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효리 사망설'에 "쓰레기"라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14일 오전 트위터 등 온라인 블로그, SNS를 중심으로 '이효리 사망설'이 불거졌다. 이는 한 네티즌이 '(속보) 톱스타 이효리 자택서 숨쉰 채 발견(1보)'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허위 기사를 작성해 보도된 것 처럼 꾸며내 시작됐다.
'숨쉰 채'를 '숨진 채'로 본 네티즌은 이효리 사망설로 확산시키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이효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농담을 뭐라 하죠? ㅆㄹㄱ"라는 글로 불쾌한 심경을 강하게 어필했다.
이 후 이효리는 '이효리 사망설'에 대해 '이효리 분노' 기사가 나가자 "분노까지는 아니다"라며 파장이 확산되는 것을 꺼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다 언니에 대한 관심이다. 힘내라",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이 더 쓰레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4일 열리는 '2011 제35회 MBC 대학가요제'에 정재형과 함께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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