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샵, “제주도 특산품 효돈감귤, 안방에서 만나세요”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15 09: 41

소셜커머스 지금샵(www.g-old.co.kr, 대표 이재현)이 제주 현지의 감귤 농가인 서귀포햇살담은감귤(대표 김은경)과 효율적인 지역 농산물 유통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지금샵은 우수한 품질의 제주 특산물 효돈감귤을 소비자들에게 유통마진을 대폭 줄인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수확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소비자는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상태의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일정 단계의 유통 경로를 거쳐 들어오는 일반적인 농산물과 달리 산지 직송 상품은 유통 과정이 길지 않기 때문에 왁싱 처리 등 인공적인 후처리를 거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샵과 업무 제휴를 맺은 서귀포햇살담은감귤은 제주 서귀포시 효돈 지역에 위치한 농장으로 제주 특산물을 재배·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효돈 지역은 따뜻한 기온, 풍부한 일조량, 신선한 해풍 등의 위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자란 감귤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서귀포햇살담은감귤 농장은 칼슘제, 유산균 등 친환경비료를 사용한 저농약 농작법을 적용하고 있다.
지금샵의 이재현 대표는 “효돈감귤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제주 유명 특산물로 비교적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제주 현지 농가와의 직접적인 MOU 체결을 통한 산지 직배송으로 지금샵의 소비자들은 신선한 제품을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제주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금샵에서는 15일부터 서귀포햇살담은감귤의 효돈감귤 판매를 시작한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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