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는 등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찾아오면서 겨울 외투를 챙겨 입어야 할 이 즈음 여성들에게는 고민이 하나 더 늘 수밖에 없다. 가을과 겨울 의상은 보통 색상이 어둡기 때문에 어떤 핸드백으로 룩을 완성해야 할 지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쿰은 올 겨울 핸드백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2011 F/W 플로어 패션쇼’를 지난 12일 오후 롯데백화점 관악점 1층 매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는 모델들이 올 가을, 겨울 여성들의 핸드백 트렌드를 소개하는 플로어 패션쇼와 함께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비쿰 관계자는 “올 겨울에도 블랙, 그레이, 브라운 등의 무난한 컬러가 꾸준하게 인기를 보이고 있어 기본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어두운 색상을 많이 입게 되는 겨울에는 레드, 퍼플, 오렌지 색상을 포인트로 화려함을 한층 강조하고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핸드백도 눈여겨 볼만 하다. 자칫 밋밋한 의상에 화려한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밝은 색 가방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날 비쿰은 수공예적인 주름 디테일과 그래픽적인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호보형 숄더백인 전속모델 ‘김사랑의 사랑백’과 함께 멋스러운 술 장식이 돋보이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한편, 비쿰은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나비, 플라워 등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박시연 등 유명 연예인들이 드라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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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