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미국 빌보드 온라인 사이트에 걸그룹 소녀시대를 심층적으로 다룬 뉴스가 게재돼 화제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미국 빌보드 닷컴 홈페이지에는 '소녀시대 아메리칸 드림을 만들어가다(Girls' Generation Making Its American Dream Come True)'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기사와 함께 세 편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올라왔다.
기사는 소녀시대가 지난 달 2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인 뉴욕' 콘서트를 통해 세계적으로 K-POP을 대표하는 가수로 거듭났다는 글로 시작한다.

이어 소녀시대가 최근 발매한 앨범 '더 보이즈(The boys)' 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일본 빌보드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유투브에 공개된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17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했다고 말하며 소녀시대의 위상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소녀시대가 지난 2007년 데뷔 이래로 어떤 활동을 통해 국내 남녀노소를 불문한 넓은 팬 층을 갖게 됐는지, 또 그들이 일본시장 내 성공을 일궈내고 세계시장에 나서기까지 과정에 대해서도 세심히 분석한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글은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이 각각 가진 개성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의 인기요인을 말하고 있어, 미국 시장에서도 소녀시대 멤버들 개개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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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닷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