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대표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서 클로즈 베타테스트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11.15 11: 24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연단위 500만불의 상금규모와 빠른 게임감으로 2010년과 2011년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 출시를 앞두고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5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오후 4시부터 클로즈 베타테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국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북미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국내 유저의 수가 30만 명을 넘어선 인기 절정의 게임. 북미와 유럽에서 가입자 수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해외에서와 같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베타테스트 시작 소식과 함께 지난 달 21일부터 3주간 모집한 베타테스트 당첨 결과를 공지하며 테스터 모집의 뒷 얘기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측에 따르면 '이번 베타테스트에서 라이엇게임즈는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클로즈 베타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실현하기 위해, 베타테스터 초대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날짜에 해당되는 당첨자는 신청 시 기입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개별 SMS 초대를 받고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번 베타테스트로 인한 게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클로즈 베타테스트 당첨자 전원에게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 이후에도 사용 가능한 킹 람머스 챔피언 및 스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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