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성형외과 전문의, “양악•안면윤곽 성형 시 연부조직 고려해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15 11: 15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 수술 등 얼굴 뼈 수술 시 연부조직의 변화를 고려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페이스라인 이진수 원장은 지난 11~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9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제14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합동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제 발표를 했다. 이진수 전문의는 이날 학회의 패널 토론자로 초청돼, 안면윤곽 성형수술과 연조직의 변화(Change of soft tissue after facial bone Surgery)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진수 원장은 실제 얼굴 골격의 변화가 주변의 연조직과 인접한 다른 구조에 영향을 미치므로 그 영향을 잘 이해해야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하고 단기 혹은 장기적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악수술 시 연부조직의 변화를 미리 예측하여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방법(REMA)이 실제 양악수술 임상사례를 통해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였으며, 안면윤곽 수술, 즉 광대뼈축소술, 사각턱축소술, 턱축소술 등에서도 연부조직의 변화를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페이스라인 이진수 원장은 양악수술 시 REMA라는 분석방식을 고안해 얼굴 뼈 수술 시 얼굴의 근육 및 피부 등이 어떻게 변할 지를 미리 예측하여 수술 후 이상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스마트 양악수술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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