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역사 관심 많아 사극 좋아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15 14: 41

[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사극을 좋아한다며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은정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린 JTBC 개국 설명회에서 "역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사극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극 연기가 부담이 되지는 않는가를 묻는 질문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사극을 좋아했다"며 "또 어렸을 때 사극을 해 본 적이 있어서 한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채시라 선배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는 말을 듣고 욕심이 났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근 겪은 낙마사고에 대해서는 "병원을 가서 치료를 했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것이다"라며 "인수의 젊은 시절이 많이 안 알려져 있어서 의지가 강하고 시대를 앞선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말을 타는 모습에 중점을 두다고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밝게 답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래 전부터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된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왕실 여성 3인방의 권력을 향한 갈등과 대립을 그려낸 대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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