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용품 하나로 확 바뀐 ‘집안 분위기’
OSEN 홍지유 기자
발행 2011.11.15 15: 46

주부들이라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특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방은 가장 변신이 필요한 공간. 하나부터 열까지 싹 바꾸자니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은데 신경 써서 고른 작은 소품 하나면 충분히 멋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예술작품 못지않은 디자인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주방용품들을 살펴보자.
 
꽃이 피어난 모습을 모티브로 한 화사한 컬러가 돋보이는 PN풍년의 세라믹 냄비 ‘앰피오르’는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겁다. 금방 한 요리를 냄비째 식탁에 올려도 작품이 된다. 내/외장 에코 세라믹 코팅을 적용해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고 표면 코팅막이 타거나 변색되지 않으며 일반 냄비에 비해 세척이 빠르고 쉽다.
 
광주요에서는 피겨 스타 김연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YUNA 도자 식기 광주요의 ‘YUNA Bloom set’를 탄생시켰다. 김연아의 아름다운 실루엣을 닮아 자유로운 듯 정돈된 곡선으로 단아함이 물씬 풍기는 식기는 정갈한 우리네 음식을 담아내는데 안성맞춤이다. 광주요가 개발한 월백토로 만들어 얇고 가벼우며, 천연유약을 덧발라 매일 쓰는 식기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레시의 ‘블로우업 뱀부 컬렉션 센트레피스’는 자연의 재료 그대로를 사용한 핸드 메이드 제품이다. 요즘처럼 쌀쌀해진 날씨에 소품 하나로 주방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와인 보관이 마땅치 않았다면 필론의 ‘퀼리 와인셀’은 어떨까? 주방 한 켠에 놓아두면 마치 현대미술 작품을 보는 듯 감각적이다. 하나 하나의 조각으로 짜맞춰진 와인렉은 추가 조립이 가능해 보관할 와인이 점점 늘어나도 문제없다.
 
평소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팬톤 머그’를 주목하자. 심플한 디자인의 머그컵에 화사한 컬러로 생기를 불어넣은 팬톤의 머그컵은 세계적인 컬러 전문 기업답게 팬톤 컬러와 Pantone Universe™ 로고 및 고유의 컬러번호가 디자인되어 눈길을 끈다. 견고함이 우수해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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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풍년, 광주요, 알레시, 필론, 팬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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