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소' DJ DOC, 오늘(15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15 16: 21

[OSEN=박미경 인턴기자] DJ DOC 이하늘, 김창렬이 전 멤버 박정환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피소를 당한 사태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15일, 두 멤버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직후, DJ DOC 소속사 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저녁 7시 쯤에 기자회견을 할 예정으로 현재 장소 물색 중이다”라며 기자회견을 진행할 의사를 전했다.
또한 “이하늘과 김창렬은 '박정환과 우리들의 관계가 나쁜 게 아니다,공연도 같이 했었다'고 했다”며 “박정환이 자동차 관련 사업 때문에 도움을 요청해서 이하늘이 도와준 적도 있다”며 평소 친분 사이를 유지했다는 것을 설명했다.

이어 “이하늘은 마음을 다쳤다”며  “그를 음해하거나 깎아 내릴 의사가 아니었고, 16~17년 전 과거 이야기라 재미있게 풀어 나갔던 것인데 그걸 빌미로 명예훼손이라니. 이하늘씨 입장에서는 친구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는 사실에 씁쓸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정환은 15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이하늘과 김창렬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멤버 교체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던 중 본인을 박치라고 표현했고, 이 표현이 박정환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두 사람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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