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석 16점' 드림식스, 상무신협 꺾고 3위 도약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1.15 22: 17

서울 드림식스가 상무신협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드림식스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2라운드 상무신협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22)으로 승리했다.
4승 3패(승점+13)를 기록한 드림식스는 KEPCO(4승 2패, 승점+12)를 제치고 한 단계 순위를 올렸다.

1세트 안준찬의 대각선 공격과 신영석의 속공을 앞세워 16-8로 리드한 드림식스는 23-20서 김태진과 김나운의 범실을 틈타 세트를 마무리했다.
드림식스는 2세트 21-18서는 최홍석이 조용욱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이어 김정환의 오픈 공격과 최홍석의 시간 차 공격으로 또 다시 세트를 가져갔다.
드림식스의 강세는 3세트서도 이어졌다. 3세트 12-11서 김태진의 공격 범실과 최홍석의 오픈 공격으로 쇄기를 박았다. 20-19서 쫓긴 상황서는 최홍석의 직선 공격과 김정환의 블로킹, 안준찬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부서는 도로공사가 19점을 올린 피네도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7-25)으로 물리치며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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