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전쟁' 美 극장가 점령..韓 흥행 2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16 07: 38

영화 '300'의 제작진이 만들어 화제를 모은 판타지 액션물 '신들의 전쟁'이 11월 둘째 주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3112개 극장서 공개된 '신들의 전쟁'은 지난 주말 동안 약 3220만 달러의 극장 수입을 획득하며 이전까지 2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잭 앤 질'을 넘고  정상에 올랐다.
'잭 앤 질'은 '신들의 전쟁'보다 많은 수의 상영관(3,438개)에서 개봉했디만 25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쳐 2위에 머물렀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3주차 주말 수입 2472만 달러로 3위로 떨어졌는지만 꾸준한 흥행으로 누적 수입은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신들의 전쟁'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15일까지 누적관객수 68만 4615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 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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