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다크호스 최다니엘을 비롯해 임창성,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따이공’(가제)이 결혼식 장면을 시작으로 산뜻하게 크랭크인했다.
영화 ‘따이공’은 중국 청도행 크루즈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탑승한 이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을 벌이는 스릴러.
이번 작품의 첫 촬영은 지난 7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으로 로맨틱 가이 반열에 들어선 최다니엘의 결혼식 장면으로 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최다니엘, 임창정 등 주요 배우들은 이미 크랭크인 3개월 이전부터 감독과 의기투합해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보였다는 후문.
탄탄한 시나리오와 독특한 소재,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들이 합을 이룬 ‘따이공’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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