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불구속 기소, 직원 임금 체불 혐의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6 08: 30

직원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던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가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15일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8억9천100만원을 체불한 혐의로 ㈜영구아트 대표인 심형래 감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심형래 감독은 이번 검찰 조사에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으로부터 심형래가 직원 임금 8억 5천 만 원을 체불했다는 내용의 사건을 접수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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