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레바논전은 놀라운 이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16 10: 05

국제축구연맹(FIFA)이 레바논과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을 이변(The surprise)으로 꼽았다.
FI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 결과를 되짚어 보며 레바논과 한국의 경기를 이변으로 꼽았다. 한국은 지난 15일 레바논 베이루트서 열린 레바논과 경기서 1-2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FIFA는 "레바논이 테오 부커 감독의 지휘로 놀랄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0-6으로 패배했던 한국을 상대로 2-1 깜짝 승리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 대해 "태극전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공격수 박주영의 부재로 인해 문전 처리 능력이 떨어졌다"며 박주영의 결장이 한국의 패배에 한 몫을 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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