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송강호 완벽 빙의한 김신영에 '극찬'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6 11: 22

장진 감독이 개그우먼 김신영의 연기력에 극찬했다.
스마트폰 영화제의 집행위원인 장진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출품하는 것을 목표로 영화 제작에 도전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멤버들을 찾아 그들의 연기 실력 확인을 위한 특별 오디션을 열었다.
장진 감독은 멤버들에게 영화 속 명장면 따라잡기란 오디션 미션을 내렸고, 멤버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이며 장진 감독으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화 ‘넘버 3’의 송강호로 완벽 변신한 김신영에 대해 장진 감독은 “배우도 갖기 힘든 좋은 태를 가졌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숙이 “감독님 영화에 출연 시킬 생각이 있으시냐”고 묻자 장진 감독은 “아직 상업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완곡히 거절해 현장을 초토화시키기도 했다.
장진 감독과 무한걸스 멤버들이 함께한 특별한 오디션 현장은 오는 17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웰컴 투 시네마'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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