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안티에이징 크림'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16 12: 12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가도, 평범한 사람들에게 시간은 오로지 앞으로만 간다. 가는 세월이야 누구도 막을 수 없다지만 피부가 나이 드는 속도는 개인의 선택과 관리에 따라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
피부의 노화속도는 특히 건조한 가을, 겨울에 급격히 빨라지는데 바로 이 때 어떤 화장품으로 어떻게 관리해주느냐가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다. 다가오는 겨울, 건조한 피부 시간을 거꾸로 돌려줄 안티에이징 크림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키너레이즈 코어 컬렉션 크림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젊은 피부 유지를 위해 매일 밤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키너레이즈의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천연식물성장호르몬인 키네틴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키네틴은 천연식물에서 발견된 식물성장호르몬이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부작용이나 트러블 등의 걱정 없이 노화를 지연시켜주고 피부톤도 더욱 젊고 건강하게 개선시켜 준다. 이미 임상실험을 거쳐 효과가 입증된 덕분에 미국을 비롯한 8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인비다코리아가 유일한 공식 수입처. 40ml 8만 7000원.
▲ 에스티로더 타임존 안티-라인/링클 크림
에스티로더의 타임존 안티-라인/링클 크림은 서투인 EX1 기술과 트라이-히알루론산 복합체의 시너지 효과로 눈에 보이는 주름을 측정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줄여주는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피부 내 여러 층에서 작용함으로써 피부 수분 환경을 보충, 재건,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나이트크림 50ml 14만 원.
▲ 샤넬 프레씨지옹 보떼 이니셜 에너자이징 멀티 프로텍션 크림
샤넬 프레씨지옹 보떼 이니셜 에너자이징 멀티 프로텍션 크림은 피부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필수 미량 원소인 마그네슘, 망간, 아연, 구리 등과 결합해 피부재생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한다. 특히 샤넬 고유의 폴리프렉션 활성성분인 블루진저 PFA가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또한 자외선 차단지수가 15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 50ml 12만 원.
▲ 시세이도 바이오퍼포먼스 어드밴스드 슈퍼 리바이털라이징 크림
시세이도에서 내놓은 리바이털라이징 크림은 끈적이고 무거운 안티에이징 크림을 꺼려하는 30대를 위해 훨씬 가볍고 촉촉한 느낌으로 만들어졌다. 조기 노화 방지와 주름 완화에 효과적인 크림으로 수분 공급 기능이 뛰어나며 피부표면의 미세한 결까지 관리해줘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높다. 50ml 12만 원.
▲ 디올 캡쳐 토탈 멀티-퍼펙션 크림
디올의 멀티-퍼펙션 크림은 1차원에서 알파-론고자 복합체(Alpha-Longoza Complex)가 눈에 띄는 모든 노화의 징후에 대응하고, 2차원에서는 센툴린(Centuline)이 피부 세포의 생명력을 연장시켜주는 장수 단백질(Longevity Protein)의 활동을 촉진시켜 피부를 관리해준다. 50ml 1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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