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TEN(이하 텐)'에서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을 맡은 조안이 "'텐'에 주상욱과 김상호가 합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안은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CGV에서 열린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라운드인터뷰에서 "드라마에 어떤 배우와 함께 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이번 드라마에 출연 제의를 받고 조금 기다렸다. 함께 하는 배우로 김상호 선배님과 주상욱 선배님이 결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의 여성팬과 김상호의 든든함이 믿고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뻐진 외모에 대해서는 "과장된 이야기다. 마음씨를 예쁘게 쓰려다보니 눈이 선해지는 것은 있는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또 '텐'에서 맡은 남예리 역에 대해 "원래의 나는 사람에게 상처받으면 주저앉는 스타일인데, 남예리는 사람에게 실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계속 믿는다. 가끔 남예리에게서 힘을 얻을 때가 있다"고 전했다.
조안은 범죄수사극 'TEN'에서 대한민국 최고 대학의 심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4년차 경찰로, 사람의 사소한 표정변화를 통해 심리 추리를 하는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으로 열연한다.
한편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 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등 개성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매력적인 형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TEN'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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