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22)과 김진현(24)이 뛰고 있는 세레소 오사카의 레비 쿨피(58) 감독이 사임한다.
세레소 오사카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쿨피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 놓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7년 5월부터 J2리그(2부 리그)에 머물던 세레소 오사카를 이끌었던 쿨피 감독은 2009년 J리그(1부 리그)로 승격시킨 인물.

올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했지만, 정규리그에서 11위에 머무르는 등 침체에 빠지며 교체 압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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