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소속사, 배우 한수연 영입해 종합 엔터로 승승장구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17 10: 02

[OSEN=박미경 인턴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배우 한수연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한수연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수재로, TS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 방용국의 첫 솔로곡 ‘아이 리멤버(I Remember)’의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열연했으며, 가수 비의 ‘새드탱고(Sad tango)’,와 걸그룹 원더걸스의 ‘아이러니(Irony)’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17일 “한수연은 연기에 있어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며 “방용국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고 함께 하게 되었다. 앞으로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한수연이 많은 작품에서 빛나는 배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TS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시크릿, 방용국, MC힘찬, 그룹 언터쳐블, 개그맨 손헌수 등이 소속돼 있으며, 한수연을 영입함으로써 배우 매니지먼트도 병행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한수연은 영화 ‘참을 수 없는’,’ 모비딕’, 드라마 ‘별순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했으며, 현재 OCN에서 방영중인 배우 연정훈 주연의 범죄 수사극 ‘뱀파이어 검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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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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