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들이 전 멤버였던 현아와 선미의 탈퇴 이유를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그들의 인생을 위한 길이었다며 직접 현아와 선미의 탈퇴 이유를 밝혔다.
선예는 현아와 선미의 탈퇴 이유에 대한 질문에 "아직 활동을 하고 있기에 명확한 이유를 말하기는 어렵다"며 "각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좋은 길이고 본인들의 인생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현아, 선미와 동갑내기 친구였던 소희는 "많이 아쉬웠지만 활동을 안 한다고 해서 안 보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오히려 더 자주 보고 얘기도 많이 한다"고 여전한 친분을 과시했다.
원더걸스의 전 멤버인 현아는 지난 2007년 탈퇴, 현재 걸그룹 포미닛으로 활동 중이며 2010년 탈퇴한 선미는 공부를 위해 자발적으로 탈퇴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날 방송에서 미국에서의 생활과 소희의 가창력 논란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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