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막내 작가로 유명세를 탄 김대주 작가(30)가 12월 중순 총각 딱지를 뗀다.
김대주 작가는 17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12월 중순 결혼식을 올린다. 이렇게 소식이 알려져 쑥스럽다"고 말했다.
피앙세는 1살 연하의 일반인. 두 사람은 김 작가가 '1박2일'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약 1년간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김 작가는 "1년 정도 만났는데 고운 마음씨에 이끌려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제가 유명인도 아닌데 결혼 소식이 공개되는 게 부담은 된다. 하지만 이왕 알려졌으니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작가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해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의 막내 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초창기 '막내 작가'란 이름으로 종종 '1박2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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