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3.5L V6엔진 탑재..제42회 도쿄모터쇼 참가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렉서스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도쿄모터쇼'에서 내년 상반기 한국 진출 예정인 '뉴 제너레이션 GS'와 수퍼카 LFA의 스페셜에디션인 'LFA 뉘크부르크링 패키지'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렉서스는 LFA- CT200h-뉴제너레이션 GS 등 향후 진화하는 렉서스 브랜드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라인업을 전시의 테마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뉴제너레이션 GS ‘어른 4명이 고속으로 쾌적하게 장시간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실현하는 데 컨셉트를 맞췄다.
디자인은 L피니스의 새 가능성과 기능을 추구, 확립한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 '스핀들 그릴'을 적용했다.
주행성능은 LFA, CT200h에서 이어지는 렉서스의 ‘부드러운 코너링’과 ‘날카로움’을 갖췄다.
신형 3.5L V6엔진 '2GR-FXE'를 탑재, FR(후륜구동) 하이브리드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뉴제너레이션 GS는 내년 초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한편 수퍼카 LFA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LFA 표준사양보다 서킷에서의 주행에 한층 중점을 둔 모델이며, 2012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CFRP(카본 섬유 강화 수지)로 만든 프런트 스포일러와 고정식 리어 윙 등에 의해, 주행 성능을 한층 더 향상시킨 것 외에, 서킷 주행에 더욱 적합한 서스펜션과 전용 휠을 장착해 조종성 및 주행안전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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