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시트콤서 신세대 여군으로 완벽변신 '제대로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17 15: 1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박한별이 여군으로 깜작 변신했다.
박한별은 지난 16일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MBN 주말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 촬영 현장에 참석해 엉뚱하고 발랄한 여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한별은 극 중에서 손 귀한 8대 독자 집안의 첫째 딸로 대령 엄마와 중령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육군 소위가 된 엉뚱 발랄한 신세대 여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박한별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군복과 철모 등 모든 군장비들이 정말 신기하다"며 "군대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날마다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한 캐릭터 이은별로 살아가게 되는 하루하루가 설레고 즐거운 날이 될 것 같다”고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쾌활한 성격으로 촬영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군대 생활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시트콤인만큼 많은 시청자 분들과 나누고 싶다” 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갈수록 기세등등'은 남편보다 먼저 대령으로 진급한 부인과 중령인 남편, 소위로 임관한 딸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군인가족의 유쾌하고 훈훈한 가족 시트콤으로 영화 '조폭마누라' 시리즈의 조진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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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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