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스노우보드복 가격은 얼마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11.17 15: 56

-국내 브랜드, 상의, 하의 각각 10만원 대 보드복 선보여
날씨가 한층 더 쌀쌀해지면서 겨울 레포츠 용품을 구비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었다. 스키, 스노우보드의 대중화와 더불어 2018년에는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라 대한민국에는 그 어느 때보다 거센 겨울스포츠 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종목 가운데서도 2011년 겨울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겨울스포츠는 단연 스노우보드. 대여가 아닌, 개인 장비를 갖추려는 소비자들도 급증해 스노우보드 관련 용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쇼핑몰들은 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앞두고 할인 기획전도 대거 편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요즘은 10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보드복은 찾아보기 힘들며, 20만원대 초반에서 30만원대의 보드복이 대부분이다. 최근 2~3년 사이에 국내 브랜드도 수입보드복에 육박하는 가격표가 매겨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기능적인 부분에서의 보강이 아닌, 연예인 모델 등을 기용하는 홍보 마케팅적인 부분에 비용이 치중되어 2~3배의 가격폭등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듯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내려갈 줄 모르는 스포츠 장비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10주년이 되는 토종 보드복 업체 ‘펠리체’(www.felicemall.com)가 합리적인 보드복을 대거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객밀착의 유통혁신이 사훈인 펠리체에서는 이월 상품의 경우 6만 6,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벌에 100만원에 육박하는 수입보드복을 대신해, 상하의 각각 1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 스노우보드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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