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엄친아 에릭남-배수정, 듀엣무대 선보인다 '기대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17 16: 40

MBC '위대한 탄생2'가 ‘파이널 라운드’ 에 돌입하면서 새로운 경쟁을 펼칠 34팀의 얼굴을 공개했다. 
이번 듀엣 미션이 펼쳐질 ‘파이널 라운드’는 멘토스쿨로 가는 마지막 관문으로 두 팀이 한 조로 구성돼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
팀원 간의 조화를 이루면서 자신의 개성 또한 확실히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한층 까다로운 과제라 할 수 있다. 합격자 결정 방식 또한 그룹으로 한꺼번에 합격 여부를 가리던 이전과 달리, 무대 직후 한명 씩 이름이 호명되면 그 자리에서 멘토들의 거수로 선택하기 때문에 다수의 선택을 받은 참가자와 단 한명의 선택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의 결과가 극명히 드러나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된다.

시즌2 파이널 라운드의 첫 회 방송에서는 오디션에 임한 21명 중 단 6명만이 멘토스쿨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음은 물론 멘토들의 선택이 매우 신중해 졌음을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 듀엣 미션에는 '엄친아, 엄친딸' 에릭남과 배수정이 한조가 돼 기대를 모은다. 에릭 남의 경우 단 한 번의 혹평 없이 ‘파이널 라운드’ 에 입성한 전력으로 이번 미션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높아져 있는 상황. 배수정 또한 탄탄대로를 걸어 왔지만 캠프에 입성하자마자 탈락했다가 멘토 부활제로 구사일생한 위기를 겪은 직후라 듀엣미션에 대한 각오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도 구자명-애슐리 윤, 정서경-샘 카터. 홍동균-저스틴 김. 최정훈-푸니타. 김경주-신예림이 각각 한조가 됐다. 1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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