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前멤버 박정환 "법의 심판에 따르겠다" 심경 고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17 16: 59

DJ DOC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박정환이 방송을 통해 최초로 심경을 고백한다.
박정환은 최근 진행된 'K-STAR news'와의 인터뷰에서 "(이하늘의 사과가) 가슴 깊이 사과의 뜻으로 와 닿지는 않았다"며 "법의 심판에 따르겠다"고 강한 의사를 표현했다.
이어 박정환은 힘들었던 지난 17년을 회상하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남아 있는 팬들의 댓글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박정환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하늘과 김창렬이 멤버교체와 관련해 자신을 언급하며 인신공격을 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하늘과 김창렬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지만 취소하고 김창렬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K-STAR news'는 오늘(17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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