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러시아 톰 톰스크와 계약 해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11.18 07: 57

러시아에서 활약하던 김남일(34)이 소속팀과 계약을 해지하고 선수 생활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언론은 톰 톰스크와 김남일이 올해 말까지 계약기간을 모두 채우지 않고 상호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톰 톰스크는 러시아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상황.
지난 2009년 톰 톰스크에 입단한 김남일은 2010년과 2011~2012시즌에 총 41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에는 17경기를 뛰었다.

러시아를 떠나게 된 김남일은 K리그 복귀가 예상된다. 지난 2000년부터 K리그서 활약한 그는 총 164경기에 나서 8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