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vs버스커vs 원걸, 음원 1위 각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18 08: 18

다이나믹듀오와 엠넷 '슈퍼스타K3' 준우승 팀 버스커버스커, 그룹 원더걸스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1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다이다믹 듀오는 신곡 '해 뜰 때 까지만'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엠넷, 벅스 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는 몽키3, 멜론의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버스커버스커의 '서울 사람들'은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라있다.

다이다믹듀오의 '해 뜰 때 까지만'은 이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18일 발매한 곡으로, 응큼하고도 순수한 남자의 심리를 담은 힙합 곡이다.
버스커버스커의 '서울사람들'은 이들이 지난 11일 '슈퍼스타K3' 결승전 때 선보였던 곡으로 서울 사람들의 심리를 복고적인 느낌을 살려 부른 노래다.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는 1년 6개월 여 만에 국내에 컴백한 원더걸스의 깜찍하고 발랄함이 돋보이는 캐롤같은 곡이다.
이 세 곡은 현재 주요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에 있으며 골고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중 제일 먼저 곡을 발표했던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역시 주목할 점이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