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던', 한국인이 만든 '세기의 결혼식' 어떨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8 10: 04

‘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 part1’의 하이라이트 숲 속 결혼식 장면이 한국계 파티 스타일리스트의 작품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100년에 가까운 세월을 17세 소년으로 살아온 아름답고 매력적인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말수가 적은 평범한 소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운명적인 사랑이라는 매력적인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
벨라와 에드워드의 아름다운 로맨스는 전 세계 ‘트와일라잇’ 신드롬을 일으켰고 몇 년 동안 로맨틱한 호흡을 맞춰왔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롭스틴’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트와일라잇’시리즈의 팬덤이 한층 막강해졌다.

특히 네 번째 시리즈로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에서는 두 사람이 실제로 오해할 만큼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속 세기의 결혼식 장면을 연출한 주인공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미국 상류사회의 파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와일드플라워 린넨(Wildflower Linen)’ 대표 영송 마틴이란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영송 마틴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동양여성에 대한 편견을 딛고 미국에서 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오는 20일 방송되며, ‘롭스틴’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 장면을 만날 수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은 12월 1일 국내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