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김하늘·김선아 물리치고 ‘로코퀸’ 1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18 15: 43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속속 스크린 컴백을 알린 가운데 ‘오싹한 연애’로 2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손예진이 ‘로코퀸’ 1위로 뽑혀 눈길을 끈다.
손예진은 지난 10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은?’이란 설문조사에서 김선아, 김하늘, 이시영을 물리치고 4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너는 펫’의 김하늘은 37%의 표를 얻어 2위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김선아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12월 개봉 예정인 ‘오싹한 연애’는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 멜로가 접목된 작품. 극 중 손예진은 아무도 못 말리는 주사, 귀신을 보는 능력 등을 가진 범상치 않은 캐릭터 ‘여리’로 분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손예진표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작 ‘작업의 정석’, ‘아내가 결혼했다’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강세를 보였던 손예진이 이번 영화로 명실상부한 로코퀸으로 명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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