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OCN 새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 지난 2004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테이프 살인사건을 드라마로 재구성 했다.
18일 밤 12시 방송되는 ‘TEN’ 1화는 실제 미제사건으로 남겨진 2004년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충격적인 범죄사건을 담아 눈길을 끈다.
1화는 충격적인 소재 뿐 아니라 제작기간이 다른 드라마에 비해 3배 이상 오래 걸렸다는 점만 봐도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특히 당초 드라마가 아닌 영화 시나리오로 기획된 검증 받은 작품인 만큼, 영화 버전을 고스란히 살려 120분으로 제작, 극장에서 개봉해도 손색이 없을 정더로 높은 질의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다.
한편, ‘TEN’은 해결가능성 10% 미만의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스릴러로, 18일 밤 12시부터 120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lucky@osen.co.kr
CJ E&M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