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21, 고려대)가 그간 숨겨온 시크한 매력을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김연아는 패션 매거진 '바자(BAZAAR)' 12월호 커버모델로 나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를 3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화보 속 김연아는 허리라인을 부각시킨 원피스에 롱부츠를 신고 높은 의자에 앉아 신비로운 소녀의 느낌을 풍기며 모델 못지 않은 하이패션 포즈로 타고난 끼를 발휘했다.

또 붉은 색을 배경으로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독특한 모자를 쓴 김연아는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다른 사진에서는 퍼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특유의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굵은 웨이브 헤어로 성숙미를 더해 여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김연아가 표지모델로 나선 '하퍼스 바자' 12월호는 현재 예약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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