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잉글리쉬, 태블릿PC 영어 공부방 론칭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18 17: 42

-입체적 영어학습 가능…초등생 오감발달 수업
영어교육 업체 WE잉글리쉬는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영어교육 공부방 ‘St.Mary's School’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WE잉글리쉬의 ‘St.Mary's School’은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의 보급에 따라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에 걸맞게 태블릿PC를 활용해 공부하고, 전반의 학습관리를 하는 교육방법을 새롭게 도입한 공부방이다.

종전의 영어학습이 교과서나 선생님의 교재에만 의존했다면, 이제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오감을 사용한 학습을 함으로써 창의력을 자극한다는 것. 이는 오픈된 공간에서의 수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학습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WE잉글리쉬 측은 호주의 St.Mary's School 학교와 제휴를 맺었으며, 이 밖에 5개 영어국가(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의 커리큘럼과 교과내용을 콘텐츠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WE잉글리쉬 송영규 본부장은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에 외국 영어교육환경을 적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오감을 끌어낸 말하고, 듣고, 쓰고, 그리는 영어교육을 통해 실제 해외교육현장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원과 학습지 교육의 장점을 결합한 공부방 형식으로 선보이는 WE잉글리쉬는 영어 공부방 예비창업자도 모집한다. 다년간의 영어캠프 노하우와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부방 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영규 본부장은 “학원보다 싼 교습비로 학교 내신 및 개인별 맞춤학습을 제공해 오감을 이용한 새로운 교육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직영점 10개, 가맹점 150개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2015년까지 가맹점 3천개와 회원 12만 명을 확보해 나갈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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