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듀오 50kg와 장은정 ‘둘이 합쳐 100kg’ 팀이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안타깝게 최종 탈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에서는 34팀에서 20팀으로 가리기 위한 위대한 캠프 파이널 라운드가 전파를 탔다.
듀엣미션을 받은 50kg과 장은정 팀은 박진영의 ‘스윙베이비(Swing baby)’를 선곡했다.

50kg과 장은정은 마치 뮤지컬을 하는 듯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으며, 전체적으로 모든 멤버들의 리듬감과 끼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정현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않아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이날 50kg와 장은정은 신나는 무대를 꾸몄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멘토로부터 선택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한편 멘토들은 탈락한 50kg와 장은정에게 “자기만의 앨범이나 노래를 부르기는 충분하다. 오늘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음악을 해줬으면 좋겠다” “길은 열려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lucky@osen.co.kr
‘위탄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