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 톱 11 헤이즈와 민훈기가 YB 윤도현을 만나 따뜻한 조언을 들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된 '슈퍼스타K3'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그간의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다채로운 경연을 펼쳤다. 이에 자리한 민훈기와 헤이즈는 윤도현을 만났다며 흥분된 모습을 보였고 이내 윤도현을 만난 영상이 나왔다.
영상에서 민훈기와 헤이즈는 윤도현을 찾아가 충고와 격려의 말을 들었다. 윤도현은 이들에게 "너희들이 토크콘서트에서 부를 '담배 가게 아가씨'는 호응을 끌어내기에 좋은 곡이다"라며 "특히 '아자아자' 부분에서는 자신을 놓아야 어색하지 않다"라며 세세한 조언을 해줬다.

이어 "항상 열심히 음악에 임하는 모습 보여주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이에 민훈기와 헤이즈는 평소 존경하던 윤도현을 만났다는 사실에 들뜬 표정으로 윤도현을 만났던 순간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훈기와 헤이즈는 이날 곡 '담배가게 아가씨'를 남성의 터프한 모습을 과시하며 멋있게 소화해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3'는 크리스를 제외한 톱10이 모여 토크 콘서트를 열고 2만 5천여 명 관객들 앞에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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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