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위탄2' ↑, '슈스케3' 종영 효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19 08: 22

금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의 법칙)'과 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전국기준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10.2%)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11일 방송 예정이었던 '정글의 법칙'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한민국:UAE 위성생중계 관계로 결방됐다.
'정글의 법칙' 18일 방송분에서는 김병만을 비롯해 류담, 리키김, 황광희가 악어섬에서 탈출, 토착 원주민 힘바족과 만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촬영 중 김병만이 벌집을 건드리는 바람에 몇몇 스태프는 벌에 쏘이는 아찔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위탄2'의 시청률 또한 지난 11일 방송분(15%)보다 2.4%포인트 상승한 17.4%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Mnet '슈퍼스타K3'의 부재로 '정글의 법칙'과 '위탄2'의 시청률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8%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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